심형탁 "17세 연하 ♥사야와 결혼, 도둑이라고 손가락질"[신랑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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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심형탁이 히라이 사야와의 신혼 생활을 공개했다.
5일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는 배우 심형탁과 아내 히라이 사야가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심형탁은 최근 17살 연하의 일본인 아내 히라이 사야와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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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는 배우 심형탁과 아내 히라이 사야가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심형탁은 최근 17살 연하의 일본인 아내 히라이 사야와 결혼했다. 그는 "같이 산 지는 2년 정도 됐고, 혼인 신고를 지난 6월 5일에 해서 그날 이후로 부부가 됐다. 신랑수업은 죽기 전까지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멋진 남편, 어른스러운 남편이 되기 위해서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요즘 도둑이라고 손가락질을 많이 받는데 전혀 나쁘게 들리지 않고 기분 좋다"고 환하게 웃었다.
신혼집에는 도라에몽과 건담이 가득했고, 특히 두 사람은 신혼부부답게 백허그로 아침을 맞이해 눈길을 끌었다. 심형탁은 "항상 아침에 일어나면 잠깐 아침에 뭐 먹을지 고민한다. 한식, 일식, 양식을 다 해주고, 저녁은 같이 준비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심형탁은 한고은, 신영수 부부를 신혼집에 초대했다. 히라이 사야는 한고은에게 "심 씨(심형탁)랑 결혼한 거 신기하다. 만난 지는 4년 정도 됐다. 4년 중 2년은 코로나19로 만나지 못했다. 근데 더 어릴 때 결혼하자고 했다면 결혼 못 했을 것 같다. 지금 타이밍이 딱 적당한 것 같다"고 했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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