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펀드 출자 비위 의혹' 새마을금고 신용공제 대표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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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중앙회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불법 대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류혁(60) 새마을금고중앙회 신용공제 대표이사를 체포했다.
지난해 국정감사에선 새마을금고가 아이스텀 파트너스(토닉PE)에 프로젝트펀드 자금을 출자하는 과정에서 류 대표가 자금을 몰아준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지난달 19일에는 사모펀드 자금 출자 비리 의혹의 핵심으로 분류되는 새마을금고중앙회 기업금융부 차장과 M 캐피탈 부사장을 구속 기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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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불법 대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류혁(60) 새마을금고중앙회 신용공제 대표이사를 체포했다.
5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서현욱)는 전날 류 대표에 대한 체포영장을 신청, 이날 영장을 발부받아 류 대표를 체포했다.
검찰은 류 대표가 특정 자산운용사에 펀드 출자 특혜를 줬다는 의혹을 들여다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국정감사에선 새마을금고가 아이스텀 파트너스(토닉PE)에 프로젝트펀드 자금을 출자하는 과정에서 류 대표가 자금을 몰아준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서울동부지검은 지난 4월27일 사모펀드 자금 출자 과정에서의 비리 의혹으로 새마을금고중앙회 등 8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한 바 있다.
당시 검찰은 부동산 PF 부서, 대체투자 본부 기업금융부 등에 대해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증거 물품 확보에 나섰다.
지난달 19일에는 사모펀드 자금 출자 비리 의혹의 핵심으로 분류되는 새마을금고중앙회 기업금융부 차장과 M 캐피탈 부사장을 구속 기소했다.
한편 류 대표는 2020년 새마을금고 신용공제 대표로 취임하기 전 아이스텀 자산운용의 대표로 재직한 바 있다.
/이정민 기자(jungmin75@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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