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다시 폭염주의보…내일 자외선지수 '위험'
장맛비가 잦아든 사이로 폭염이 재빠르게 파고들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을 기해 동쪽 곳곳으로 폭염주의보가 내려졌고요.
특보는 차츰 그 밖의 지역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서울 23도, 춘천 21도가 예상되지만, 습도 때문에 후텁지근하겠고요.
동해안 지역은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 들어서는 더위의 기세가 더욱 강해지겠습니다.
내일 최고기온 서울은 31도, 대전 32도, 대구는 34도가 예상되는데요.
무더위 속에 자외선지수도 매우 높음에서 위험 단계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상되니까요.
건강 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동해안을 중심으로 강풍특보가 발효 중이고요.
산지는 순간 풍속 25m에 달하는 돌풍이 불겠습니다.
달과 지구의 거리가 가까워지면서 내일까지 평소보다 바닷물의 높이가 높겠습니다.
동해안은 오늘 오후와 내일 낮에, 남해안과 제주 해안은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에 저지대 침수 위험이 있으니까요.
취약 시간대에 안전사고 나지 않도록 대비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주 후반에 걸쳐 충청 이남 지방에 장맛비 소식 들어 있고요.
일요일부터는 소나기가 자주 지나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장마소강 #무더위 #폭염특보 #강풍주의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