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한나, 하버드 통지서 모르고 버려 "아직 휴학 중···조성진도 알아봤다"('유퀴즈')[Oh!쎈 리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퀴즈 온 더 블럭' 첼리스트 겸 지휘자 장한나가 10살에 콩쿠르에 나간 남다른 이유를 밝혔다.
5일 방영된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천재 첼리스트, 음악의 대가 장한나 지휘자가 등장했다.
장한나는 "하버드에서 합격통지서가 왔다. 그런데 아빠가 쓰레기인 줄 버렸다더라. 내가 찾아달라고 했더니 아빠가 보시고는 '하버드에서 오라고 하는데 너 갈래?'라고 하시더라"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오세진 기자] ‘유퀴즈 온 더 블럭’ 첼리스트 겸 지휘자 장한나가 10살에 콩쿠르에 나간 남다른 이유를 밝혔다.
5일 방영된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천재 첼리스트, 음악의 대가 장한나 지휘자가 등장했다. 10살에 첼로 콩쿠르 중 세계적인 로스트로포비치 콩쿠르에서 우승을 했던 장한나는 그 이유로 스승을 찾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이어 장한나는 또래와 어울려 놀라는 스승 로스트로포비치의 말에 따라 천재임에도 불구하고 건강하게 내면을 다졌다. 이후 하버드 철학과에 진학한 장한나는 사실 통지서를 모르고 버렸다고. 장한나의 부친이 모르고 버린 것이었다.
장한나는 “하버드에서 합격통지서가 왔다. 그런데 아빠가 쓰레기인 줄 버렸다더라. 내가 찾아달라고 했더니 아빠가 보시고는 ‘하버드에서 오라고 하는데 너 갈래?’라고 하시더라”라고 말했다. 유재석은 "하버드가 어떻게 이렇게 가볍게 말할 수 있는 거냐"라며 혀를 내둘렀다.
장한나는 또한 조성진을 한눈에 알아봤다고 밝혔다.
장한나는 "성진이라고 부른다. 조성진 씨를 2010년, 10대 때 미국에서 연주한 걸 본 적이 있다. 그때 내가 성남시에서 페스티벌을 하고 있는데 협연자로 조성진을 불러달라고 했다. 그때 조성진을 몰라서 되묻더라. 그래서 내가 '조성진 잘한다. 불러달라'라고 말했다"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tvN 채널 ‘유퀴즈 온 더 블럭’ 방송 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