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산 신복로터리 교통 개선...평면 교차로 공사 시작

오태인 2023. 7. 5.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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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신복로터리를 회전 교차로에서 평면 교차로로 변경하는 개선사업을 벌입니다.

울산 주요 교통 요충지인 신복로터리는 최근 5년 동안 교통사고가 120건 발생한 곳으로 공사가 마무리되면 사고가 많이 줄어들 전망입니다.

울산시는 교통현황 모의실험 분석과 관계기관, 주민 의견 수렴 등을 거쳐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공사는 차량흐름과 안전을 고려해 모두 4단계로 걸쳐 진행됩니다.

울산시 관계자는 "신복로터리의 상습정체 완화 등 교통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민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공사할 예정으로 일부 교통 체증은 시민들의 이해를 당부드린다"고 말했습니다.

YTN 오태인 (o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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