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장애인 동원해 보험사기·성매매 강요한 일당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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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장애인을 동원해 일부러 교통사고를 내고 성매매까지 강요해 돈을 뜯어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동두천경찰서는 어제(4일) 보험사기와 성매매처벌법·장애인복지법 위반 혐의를 받는 주범 20대 남성 김 모 씨를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특히 주범 김 씨는 평소 알고 지내던 지적장애인 3명을 다른 차량에 뛰어들게 하는 방식으로 범행에 가담시키고, 여성 지적장애인에게는 백여 차례 이상 성매매를 강요하고 대금 천만 원가량을 가로챈 혐의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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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장애인을 동원해 일부러 교통사고를 내고 성매매까지 강요해 돈을 뜯어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동두천경찰서는 어제(4일) 보험사기와 성매매처벌법·장애인복지법 위반 혐의를 받는 주범 20대 남성 김 모 씨를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또, 보험사기 혐의 등 공범 16명도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씨 등은 지난해 5월부터 올해 초까지 20여 차례에 걸쳐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는 수법으로 보험금 1억4천만 원을 타낸 혐의를 받습니다.
특히 주범 김 씨는 평소 알고 지내던 지적장애인 3명을 다른 차량에 뛰어들게 하는 방식으로 범행에 가담시키고, 여성 지적장애인에게는 백여 차례 이상 성매매를 강요하고 대금 천만 원가량을 가로챈 혐의도 받습니다.
경찰은 성매매에 연루된 남성 80여 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나머지 공범들에 대한 수사도 이어갈 방침입니다.
YTN 김혜린 (khr08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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