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EA “日 오염수, 한국과 추가 분석할 것”… 결과 하반기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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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원자력기구(IAEA)는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오염수 표본(샘플)에 대한 추가 분석을 국내 원자력안전기술원과 같이 진행한 후, 이에 대한 보고서를 올해 하반기 내로 작성하기로 했다.
5일(현지 시각) IAEA에 따르면 IAEA 산하 방사화학연구소(TERC)와 국내 원자력안전기술원은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내 보관된 오염수 샘플에 대한 2·3차 분석 작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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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원자력기구(IAEA)는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오염수 표본(샘플)에 대한 추가 분석을 국내 원자력안전기술원과 같이 진행한 후, 이에 대한 보고서를 올해 하반기 내로 작성하기로 했다.
5일(현지 시각) IAEA에 따르면 IAEA 산하 방사화학연구소(TERC)와 국내 원자력안전기술원은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내 보관된 오염수 샘플에 대한 2·3차 분석 작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앞서 IAEA는 오염수 샘플에 대한 1차 분석 작업에 대한 종합 보고서를 전날 공개한 바 있다. IAEA는 보고서를 통해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계획에 안전 기준에 부합하다는 결론을 내놨다. 1차 분석에는 TERC 등 IAEA 산하 연구소 3곳을 포함해 한국·프랑스·스위스·미국의 연구시설 등이 참여했다.
1차 분석 외에도 IAEA는 2·3차 추가 분석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지난해 10월, 후쿠시마 원전 부지 내 보관 탱크에서 오염수 샘플이 추가로 수집되면서 이에 대한 안전 검증에 나서기 위해서다.
한국 원자력안전기술원과 TERC는 해당 샘플을 지난해 11월 전달받고 이에 대한 분석에 나서고 있다. 분석 결과 보고서는 올해 하반기 내로 발간될 예정이다.
앞서 대통령실은 IAEA의 1차 오염수 분석 결과를 두고 “원자력 안전 분야의 대표적 유엔 산하 국제기구인 IAEA의 발표 내용을 존중한다”며 “IAEA와 일본 정부가 제시한 실시 및 점검 계획이 제대로 이행되는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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