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새마을금고 합병해도 예·적금 100% 보호"
이재동 2023. 7. 5. 21:10
최근 대출 부실로 흡수합병이 결정된 남양주동부 새마을금고에 예·적금 해지 고객이 몰리는 등 새마을금고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자 정부가 "고객의 돈을 100% 보호하겠다"며 진화에 나섰습니다.
행정안전부와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일부 새마을금고가 인수합병 되더라도 5,000만원 초과 금액을 포함한 예·적금은 원금과 이자 모두 100% 이전돼 피해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역시 오늘(5일) 국회 기재위 전체회의에서 "새마을금고는 현금성 자산 77조원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며 "예·적금을 인출하지 않아도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동 기자 (trigg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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