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첫 문화부장관 유인촌, 12년만 정계 컴백…尹대통령 문화특보 임명 윤곽

박효실 2023. 7. 5. 21: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겸 연출자 유인촌(72)이 12년만에 다시 정계로 복귀한다.

윤석열 대통령은 문화특별보좌관(문화특보)으로 유인촌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임명할 계획인 것으로 5일 알려졌다.

유인촌은 지난 2008년 이명박 정부에서 문화부 장관을 맡아 3년간 재직한 바 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유 전 장관이 그동안 문화예술 정책과 관련해 다양한 자문 역할을 해왔다"라며 대통령 특보 내정 사실을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인촌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스포츠서울DB


[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배우 겸 연출자 유인촌(72)이 12년만에 다시 정계로 복귀한다.

윤석열 대통령은 문화특별보좌관(문화특보)으로 유인촌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임명할 계획인 것으로 5일 알려졌다.

유인촌은 지난 2008년 이명박 정부에서 문화부 장관을 맡아 3년간 재직한 바 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유 전 장관이 그동안 문화예술 정책과 관련해 다양한 자문 역할을 해왔다”라며 대통령 특보 내정 사실을 밝혔다.

유인촌은 중앙대 연극영화학과와 같은 대학 대학원을 나왔으며 1974년 MBC 공채 6기 탤런트로 방송에 입문했다. MBC 최장수 드라마 ‘전원일기’에 출연하며 인기를 끌었다.

지난 2007년 한나라당 이명박 대선후보 캠프에서 일하며 정치와 인연을 맺었다.

gag11@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