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방' 지역농산물 주요 판로 등극...농민·소비자 윈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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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실시간 온라인 방송을 통해 판매를 진행하는 '라이브 커머스'가 지역 농산물의 판로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앵커>
<리포트> 충북지역 농산물을 판매하는 라이브커머스 방송이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리포트>
<투명그래픽> 전국 농협 중 처음으로 실시간 판매 방송를 시작한 충북농협은 지난해 라이브커머스 매출 10억 원을 기록하며, 1년 만에 7배의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투명그래픽>
<그래픽> 출하를 맞은 농민들이 신청을 하면 '산지어시스턴트'가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론칭하는 방식입니다. 그래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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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실시간 온라인 방송을 통해 판매를 진행하는 '라이브 커머스’가 지역 농산물의 판로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유통 마진을 뺀 저렴한 가격과 산지 직송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장원석 기잡니다.
<리포트>
충북지역 농산물을 판매하는 라이브커머스 방송이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현장음> 복숭아 시식장면
“옥천 복숭아는요. 실망시키지 않습니다.”
방송 시작과 함께 수천 명의 시청자들이 몰려들고, 동시간 시청 최고 12만 뷰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유통마진이 없어 시중보다 20% 이상 싼 가격을 유지하고, 주문과 함께 산지 직배송을 시작합니다.
<인터뷰>김준원 옥천복숭아 재배농민
“여러가지 면에서 (농사가) 힘든데, 농협에서 주관해서 팔아주니까... 농민들이 마음놓고 농사를 지을 수 있고, 판매 걱정을 덜어줘 좋습니다.”
<투명그래픽>
올해 라이브커머스 시장은 10조 원 규모로 추정돼, 3년 사이 20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투명그래픽>
전국 농협 중 처음으로 실시간 판매 방송를 시작한 충북농협은 지난해 라이브커머스 매출 10억 원을 기록하며, 1년 만에 7배의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그래픽>
출하를 맞은 농민들이 신청을 하면 ‘산지어시스턴트’가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론칭하는 방식입니다.//
사업초기인 만큼, 충북농협과 자치단체들이 방송제작비와 배송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신민철 충북농협 광역연합사업담당
“충청북도, 각 지자체와 함께 온라인 판매사업을 적극 실시하여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충북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로컬푸드의 새로운 판로가 된 라이브커머스는 전문방송인력 부족과 함께 향후 자치단체 보조금 축소 등 해결해야 과제도 남아 있습니다.
CJB 장원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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