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영 "한남동 집 1년 반 동안 골라..어렸을 때 꿈 이뤘다" ('옥문아들')

조윤선 2023. 7. 5.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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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혜영이 한남동 집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김숙은 SNS에서 화제인 이혜영의 집을 언급하며 "복층에 그림도 걸려 있고 집을 보는데 갤러리인 줄 알았다"고 말했다.

이에 이혜영은 "그 집은 결혼하고 1년 반 동안 골랐다. 100군데는 본 것 같다. 근데 이 집을 본 순간 남편과 둘이 '이 집이다'라고 했다"며 "집이 되게 옛날 집이고 엉망이었는데 이 집을 고치면 뭔가 나오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다음날 바로 계약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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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방송인 이혜영이 한남동 집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5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이혜영과 유세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숙은 SNS에서 화제인 이혜영의 집을 언급하며 "복층에 그림도 걸려 있고 집을 보는데 갤러리인 줄 알았다"고 말했다.

이에 이혜영은 "그 집은 결혼하고 1년 반 동안 골랐다. 100군데는 본 것 같다. 근데 이 집을 본 순간 남편과 둘이 '이 집이다'라고 했다"며 "집이 되게 옛날 집이고 엉망이었는데 이 집을 고치면 뭔가 나오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다음날 바로 계약했다"고 밝혔다.

이어 "인테리어는 두 번 정도 했다. 나는 집도 날 표현하는 하나의 방식이라고 생각한다. 어렸을 때부터 '이런 집에 살고 싶었다'고 생각했던 꿈을 이루는 느낌이었다. 하나의 작업이라고 생각했다"며 "(이 집에) 평생 살 거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혜영은 2011년 연상의 사업가와 재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현재 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수십억대 고급 빌라에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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