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소비자, 엔데믹 기념 자동차 쇼핑↑… "올해 신차 판매 1500만 전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 상반기 코로나19(COVID-19) 대유행의 종료를 선언한 '엔데믹' 효과로 미국 신차 판매량이 시장 전망치를 크게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올 상반기 미국 내 신차판매량이 급증하면서 올해 예상치(1410만대)를 훌쩍 넘긴 1500만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보도했다.
미국의 신차 판매는 코로나 팬데믹 직전에 한 해 1700만 대를 넘었다.
작년 미국의 신차 기록은 (1390만)은 10년 만에 최악의 판매량이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 상반기 코로나19(COVID-19) 대유행의 종료를 선언한 '엔데믹' 효과로 미국 신차 판매량이 시장 전망치를 크게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올 상반기 미국 내 신차판매량이 급증하면서 올해 예상치(1410만대)를 훌쩍 넘긴 1500만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보도했다. WSJ은 "미국 소비자들이 금리 상승과 인플레이션 압력에 대한 우려를 떨쳐내고 자동차 쇼핑을 위해 대리점으로 몰려들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는 지난해(1390만대)보다 12~14% 증가한 전망치다. WSJ은 기아, 닛산, 혼다 등이 미국 시장 내 좋은 상반기 실적을 발표했으며 전기차 테슬라와 리비안이 2분기 세계 시장 호실적으로 주가가 많이 뛰었다고 전했다.
판매 딜러상과 제조사 경영진들은 3년 동안 반도체 품귀로 인한 신차 부족 사태에 억눌려있던 수요가 공급 완화로 터질 가능성이 높다고 WSJ은 전했다. 완성차 제조업체들이 꾸준히 새로운 모델을 출시하면서 소비자들을 유도하는 전략이성공했다는 분석이기다.
신차 가격은 인플레를 반영해 반 년 동안 3%가 상승했으며 6월 기준 평가 가격이 4만6000달러(6000만원)로 나왔다. 미국의 신차 판매는 코로나 팬데믹 직전에 한 해 1700만 대를 넘었다. 2021~2022년 팬데믹 동안 신차 생산과 판매가 모두 급감했고, 부품 부족과 공장 폐쇄로 인해 자동차 업계는 침체 상태를 유지했다. 작년 미국의 신차 기록은 (1390만)은 10년 만에 최악의 판매량이었다.
김하늬 기자 honey@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이혜영, 재혼 결심한 이유 '반전'…"사춘기였던 남편 딸이 계기" - 머니투데이
- '4남매 父' 오대환 "셋째 임신 아내에 '내 애 맞냐?' 의심"… 왜? - 머니투데이
- 알베르토 "지인 아내, 친정아빠라던 男 아이 낳아" 충격 실화 공개 - 머니투데이
- "뭘 넣은 거야?"…이지혜 장바구니에 1190만원어치, 결제는? - 머니투데이
- "선생님께 주전자로 맞아 청력 상실"…뮤지컬배우, 체벌 피해 고백 - 머니투데이
- 20만 유튜버의 민낯…13세와 동거, 동물학대 이어 '아내 폭행' 또 입건 - 머니투데이
- "변호인단 구성 검토"…민주당, '이재명 유죄' 당차원서 대응한다 - 머니투데이
- "낚았다!" 대어인줄 알았더니 핵잠수함... 노르웨이 바다에서 벌어진 황당사건 - 머니투데이
- "한번 만지자"…술자리서 갑자기 이웃 강제추행한 70대 - 머니투데이
- 결혼 NO, 아기 YES... 20대 43% "비혼 출산 환영"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