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본부 ‘5월의 좋은 기사’… 본지 사건팀 ‘한국수어’ 수상

조희연 2023. 7. 5.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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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심층기획 '말뿐인 공용어설 곳 없는 한국수어(手語)'<세계일보 5월30일∼6월1일자> 를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본보 사건팀은 지난 6월3일 '농인의 날'을 앞두고 한국수어(한국수화언어)가 한국어와 함께 한국의 공용어로 인정된 지 7년을 맞았음에도 수어 교육은 외면받고 수어통역사들은 격무에 시달리는 현실 등을 환기시키며 수어를 사용하는 이들이 겪는 어려움과 차별, 제도적인 문제와 개선 방향을 짚어보는 심층기사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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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가 ‘5월 이달의 좋은 기사’로 세계일보 사회부 사건팀(김선영·정지혜·박유빈·조희연·김나현·윤준호 기자)의 심층기획 ‘말뿐인 공용어…설 곳 없는 한국수어(手語)’<세계일보 5월30일∼6월1일자>를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김나현(왼쪽), 윤준호
본보 사건팀은 지난 6월3일 ‘농인의 날’을 앞두고 한국수어(한국수화언어)가 한국어와 함께 한국의 공용어로 인정된 지 7년을 맞았음에도 수어 교육은 외면받고 수어통역사들은 격무에 시달리는 현실 등을 환기시키며 수어를 사용하는 이들이 겪는 어려움과 차별, 제도적인 문제와 개선 방향을 짚어보는 심층기사를 보도했다.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는 장애 관련 기사의 질적 향상과 올바른 장애인 이미지 형성을 유도하기 위해 1998년부터 10개 종합일간지 등 언론사를 대상으로 전문가 심사를 진행해 매월 ‘이달의 좋은 기사’를 선정하고 있다. 시상은 올해 연말 시상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조희연 기자 ch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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