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인연' 전혜연, 父 이훈 살해 혐의로 체포..김유석 '미소'[★밤TView]

김지은 인턴기자 2023. 7. 5.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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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연이 부모를 죽인 용의자로 경찰에 구속됐다.

5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 57회에서는 강치환(김유석 분)이 윤솔(전혜연 분)에 자신의 범행을 뒤집어씌우는 모습이 담겼다.

이 모습을 본 윤솔은 "지금 여기서 뭐하냐"며 강치환에게 물었다.

윤이창(이훈 분)의 장례식에서 넋을 잃은 윤솔의 앞에 강세나(정우연 분)와 강치환이 나타나 뻔뻔한 모습으로 묵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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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김지은 인턴기자]
/사진='하늘의 인연' 화면 캡처
전혜연이 부모를 죽인 용의자로 경찰에 구속됐다.

5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 57회에서는 강치환(김유석 분)이 윤솔(전혜연 분)에 자신의 범행을 뒤집어씌우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강치환은 나정임(조은숙 분)의 병실에 몰래 찾아와 나정임 근처를 두리번거리며 수상한 모습을 보였다. 이 모습을 본 윤솔은 "지금 여기서 뭐하냐"며 강치환에게 물었다. 강치환은 태연하게 "신입사원 윤솔씨, 뭐라고 위로의 말을 해야 할지. 어머니 상태가 어떻냐"며 위로하는 척 인사를 건넸다.

뭔가 께름직 한 느낌을 받은 윤솔은 강치환에게 "뭘 찾고 있었냐"며 재차 물었다. 이에 강치환은 "상사가 순수한 마음으로 병문안을 왔는데 이렇게 따지고 드는 거 불쾌하다. 부모가 집안에서 그렇게 가르쳤나. 어디서 눈을 치켜뜨고 또박또박"이라며 되레 핀잔을 줬다.

이후 윤솔은 하진우(서한결 분)에 "자꾸 화가 난다. 불합리하고 납득이 안 되는 일이 자꾸 쌓이는 기분이다. 아버지는 분명히 상태가 호전되셔서 병실을 옮긴 건데 임종도 못 지켰다. 산장 화재도 답답한 거 투성이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에 하진우는 "내가 돕겠다. 1부터 100까지 전부 다 함께하겠다. 납득이 될 때까지 알아보고 파고들자"며 윤솔을 지지했다.

윤이창(이훈 분)의 장례식에서 넋을 잃은 윤솔의 앞에 강세나(정우연 분)와 강치환이 나타나 뻔뻔한 모습으로 묵념했다. 그러던 중 갑자기 경찰이 들이닥쳐 윤솔에 "윤솔 씨를 산장 방화 사건 및 부모 살인 미수 사건 피의자로 긴급체포한다"며 수갑을 채웠다.

이에 윤솔은 아니라며 강하게 부정했고 강치환이 그 모습을 바라보며 미소 지었다.

김지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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