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우희 "이상형 따로 없지만... 호감 가는 男 있다면 먼저 번호 물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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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천우희가 공감 인터뷰에 나섰다.
이날 천우희는 "우연히 카페에서 꿈에 그리던 이상형을 만난다면 어떨 거 같나?"라는 질문에 "그런 이상형은 사실 없지만 그럼에도 호감이 가는 사람이 있다면 관찰을 하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넌지시 번호를 물어볼 것"이라며 적극적인 면모를 뽐냈다.
"내 MBTI는 INFJ라 '그럴 수 있지' '어쩔 수 없지'란 말을 자주 쓴다"는 것이 천우희의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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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천우희가 공감 인터뷰에 나섰다.
5일 싱글즈 매거진 공식 채널을 통해 천우희의 공감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천우희는 “우연히 카페에서 꿈에 그리던 이상형을 만난다면 어떨 거 같나?”라는 질문에 “그런 이상형은 사실 없지만 그럼에도 호감이 가는 사람이 있다면 관찰을 하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넌지시 번호를 물어볼 것”이라며 적극적인 면모를 뽐냈다.
이어 “약속 10분 전에 일어나서 지각을 하게 되는 상황이 일어난다면?”이라는 물음에 “난 파워 J이기 때문에 그럴 일은 없다. 잠귀도 굉장히 밝아서 벨소리도 알람 소리도 한 번에 깬다. 내게 일어날 수 없는 일”이라고 답했다. “내 MBTI는 INFJ라 ‘그럴 수 있지’ ‘어쩔 수 없지’란 말을 자주 쓴다”는 것이 천우희의 설명.
나아가 그는 “한 시간 넘게 기다린 맛집에 내 앞에서 마감된다면 어떻게 할 건가?”라는 질문에 “난 한 시간 넘게 줄을 서지 않는다. 내가 기다릴 수 있는 한도는 2, 3시간 정도다. 그 이상은 시간이 아깝다. 한 시간 이상 기다려서 먹을 만한 가치가 있나, 생각했을 때 그건 아닌 것 같아서 줄을 서지 않는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천우희는 “우울한 친구에게 전화가 와서 술 한 잔 하자고 한다면?”이라는 물음에 “다음 날 촬영이 있지 않은 이상 나간다. 촬영이 있다면 나가진 못하더라도 전화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상세히 들을 것”이라며 F형의 면면을 보였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싱글즈 매거진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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