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프로야구 선수, 병원 64곳 돌며 프로포폴 불법 투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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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 일대에서 지인 명의로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한 혐의를 받는 전직 프로야구 선수가 경찰에 입건됐다.
5일 경찰에 따르면 최근 서울 강남경찰서는 전직 프로야구 선수 김 모(39) 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 등으로 입건해 수사 중이다.
김 씨는 지난 2019년부터 2020년까지 서울 강남구의 병의원 수십 곳에서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김 씨가 시술 등을 이유로 프로포폴 처방을 받은 서울의 병의원은 64곳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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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서울 강남 일대에서 지인 명의로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한 혐의를 받는 전직 프로야구 선수가 경찰에 입건됐다.
5일 경찰에 따르면 최근 서울 강남경찰서는 전직 프로야구 선수 김 모(39) 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 등으로 입건해 수사 중이다.
김 씨는 지난 2019년부터 2020년까지 서울 강남구의 병의원 수십 곳에서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김 씨가 시술 등을 이유로 프로포폴 처방을 받은 서울의 병의원은 64곳으로 전해졌다. 이 가운데 20여 곳에서는 자신의 명의가 아닌 지인 명의로 프로포폴을 투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앞서 제주도에서도 같은 방식으로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했다가 재판에 넘겨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민 기자(jungmin75@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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