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미니10집 ‘FML’ 620만장 팔렸다

이복진 2023. 7. 5.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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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세븐틴'(사진)이 미니 10집 'FML'로 K팝의 새 역사를 썼다.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지난 4월24일 발매된 세븐틴 'FML' 판매량이 620만장을 넘어섰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세븐틴 자체 역대 판매량 신기록인 것은 물론 K팝 단일 앨범으로는 역대 가장 많이 팔린 앨범이 됐다.

특히 단일 앨범으로 판매량 600만장을 넘긴 것은 K팝 아티스트 중 세븐틴이 최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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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단일 음반 최다 판매 기록
美·日 차트도 상위권… 인기 입증

그룹 ‘세븐틴’(사진)이 미니 10집 ‘FML’로 K팝의 새 역사를 썼다.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지난 4월24일 발매된 세븐틴 ‘FML’ 판매량이 620만장을 넘어섰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세븐틴 자체 역대 판매량 신기록인 것은 물론 K팝 단일 앨범으로는 역대 가장 많이 팔린 앨범이 됐다. 특히 단일 앨범으로 판매량 600만장을 넘긴 것은 K팝 아티스트 중 세븐틴이 최초다.
세븐틴은 ‘FML’로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 괄목할 성과를 거두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음반 발매 첫날 판매량 300만장을 넘긴 유일한 아티스트가 됐다.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200’(5월13일자)에 2위로 진입한 뒤 8주 연속 해당 차트에 머물러 세븐틴의 음반으로는 ‘빌보드200’ 최장기간 차트인 기록을 새로 썼다.

또한 ‘FML’은 빌보드 재팬 2023 상반기 차트(집계기간 2022년 11월28일~2023년 5월28일)에서 종합 앨범차트인 ‘핫 앨범(Hot Albums)’과 ‘톱 앨범 세일즈(Top Albums Sales)’에서 각각 3위를 차지했다. 오리콘 차트의 ‘2023 상반기 앨범 랭킹’과 ‘2023 상반기 합산 앨범 랭킹’에서도 나란히 3위에 랭크되는 등 각 차트에서 K팝 아티스트 중 가장 높은 순위에 오르며 일본 내 인기를 입증했다.

이복진 기자 bo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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