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여자' 신고은, 언니 이슬아 살해범=이채영 증거 영상 확인 [종합]

서지현 기자 2023. 7. 5.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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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여자' 신고은이 언니 이슬아의 살해범 정체를 알았다.

5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에서는 주애라(이채영)의 민낯을 알게 된 정겨울(신고은) 모습이 그려졌다.

남유진(한기웅)은 주애라(이채영)를 통해 정겨울을 설득하려 했다.

여기엔 주애라가 언니 오세연(이슬아)을 살해하는 모습이 담겨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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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여자 / 사진=KBS2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비밀의 여자' 신고은이 언니 이슬아의 살해범 정체를 알았다.

5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에서는 주애라(이채영)의 민낯을 알게 된 정겨울(신고은) 모습이 그려졌다.

비밀의 여자 / 사진=KBS2


이날 정겨울(신고은)은 정영준(이은형)으로부터 자신의 범죄 증거가 담긴 USB를 넘겨받으면서도 "근데 지금 당장은 아냐. 낮에 당했던 일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화나. 나 화 풀리면 그때 해줄 테니까 기다려"라고 코웃음 쳤다.

남유진(한기웅)은 주애라(이채영)를 통해 정겨울을 설득하려 했다. 주애라는 돌연 간 이식 수술을 취소한 정겨울에게 의문을 품었다.

그러던 중 희소식이 전해졌다. 하늘이보다 앞 순번이었던 기증 희망자가 뇌사자의 간 기증을 취소하며 기회가 온 것.

정영준은 하늘이의 간 이식 수술이 정해지자 정겨울을 찾아갔다. 여전히 갑질하는 정겨울에게 정영준은 "남유진 폭행범들 잡혔다. 이미 네가 시켰다고 한 거 다 말했다. 이제 경찰이 들이닥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에 정겨울은 정영준에게 흙을 뿌린 뒤 도망갔다.

하늘이는 수술에 들어갔으나 불발됐다. 의사는 "공여자 간 상태가 생각보다 더 좋지 못하다. 아무래도 오늘 수술은 불가능할 것 같다"고 전했다.

차영란(김예령)과 가족들은 수술실을 찾아온 오세린에게 의문을 가졌다. 동시에 부재중인 정겨울도 궁금해했다. 심지어 경찰을 통해 남유진 폭행범이 정겨울에게 사주를 받은 사실을 알고 있는 상황이었다.

차영란은 남만중(임혁)은 "겨울이가 유진이 폭행을 사주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남유진은 "아직 잘 모른다더라"고 둘러댔다.

결국 오세린과 서태양은 다시 정겨울을 찾아나섰다. 같은 시각 정겨울은 예전에 살던 집에 숨어 "모든 게 다 정겨울 그 여자 때문"이라고 분노했다.

집안을 헤집던 정겨울은 오세린이 언급했던 USB를 발견했다. 여기엔 주애라가 언니 오세연(이슬아)을 살해하는 모습이 담겨있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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