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죠스가 나타났다"…美 플로리다 해변 상어 출몰에 '혼비백산'[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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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플로리다주 해수욕장에 상어가 출몰해 피서객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났다.
4일(현지시간) CNN 방송 등에 따르면 지난 2일 플로리다주 나바르(Navarre) 해변에 상어 한 마리가 나타났다.
물놀이를 즐기던 피서객들은 상어를 발견한 뒤 혼비백산하며 물 밖으로 뛰쳐나왔다.
상어는 한참을 헤엄치다 사라진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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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플로리다주 해수욕장에 상어가 출몰해 피서객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났다.
4일(현지시간) CNN 방송 등에 따르면 지난 2일 플로리다주 나바르(Navarre) 해변에 상어 한 마리가 나타났다.
공개된 영상에서 상어는 사람 허리까지 잠길 정도의 얕은 바다에서 유유히 헤엄쳤다. 상어의 지느러미와 꼬리는 물 위로 드러난 상태였다.
물놀이를 즐기던 피서객들은 상어를 발견한 뒤 혼비백산하며 물 밖으로 뛰쳐나왔다. 일부는 아직 물속에 있는 사람들에게 빨리 나오라고 외치기도 했다.
다행히 상어가 공격성을 보이지 않아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상어는 한참을 헤엄치다 사라진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상어는 지느러미 모양을 근거로 '귀상어'라고 추정되고 있다. 귀상어는 망치같이 생긴 머리 양 끝에 눈이 달린 독특한 생김새를 갖고 있다. 현재까지 사람을 공격한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
상어는 우리나라에서도 종종 나타나고 있다. 지난달 23일에는 강원 속초 장사항 인근 해상에서 '식인 상어'로 불리는 백상아리 사체 1구가, 속초항 인근 해상에서 악상어 사체 1구가 각각 발견됐다. 지난 1일에는 양양군 수산항 인근 해상에서 조업하던 어선이 악상어 사체 1구를 발견했다.
류원혜 기자 hoopooh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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