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100% 무상급식을 위해 '물류수수료 전면 폐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홍성군이 100% 무상급식 추진을 위해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해 관내 학교 및 어린이집에 식재료를 공급할 때 부과했던 배송비 등 물류수수료를 전면 폐지한다고 밝혔다.
군은 그동안 학교의 무상급식비에 식재료 물류수수료 (무상급식비의 8%)를 부과하고 해당 수수료 약 8억 원을 배송물류비(배송차량 14대), 검수인건비 등 홍성군 학교급식지원센터의 물류비용으로 사용해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00% 무상급식 위해 결정
[홍성]홍성군이 100% 무상급식 추진을 위해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해 관내 학교 및 어린이집에 식재료를 공급할 때 부과했던 배송비 등 물류수수료를 전면 폐지한다고 밝혔다.
군은 그동안 학교의 무상급식비에 식재료 물류수수료 (무상급식비의 8%)를 부과하고 해당 수수료 약 8억 원을 배송물류비(배송차량 14대), 검수인건비 등 홍성군 학교급식지원센터의 물류비용으로 사용해왔다.
하지만 군은 올해 제3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홍성군 학교급식지원센터 자체 운영예산을 확보해 관내 어린이집·유치원·초·중·고등학교 126개교, 1만 4208명에게 진정한 무상급식이 가능하게 됐다.
군은 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비로 쓰이던 물류수수료 약 8억 원이 식품비 구입에 활용돼 어린이집·유치원·초·중·고등학교 126개교에 더 나은 양질의 급식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경희 금마초등학교 영양교사는"무상급식비에서 물류수수료 8%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우리 초등학교 학생들에게'매주 2회 과일 반찬'을 공급할 수 있어 피부에 와닿는 매우 좋은 시책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두철 군 농업정책과장은 "관내 아이들에게 고품질 식재료를 공급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우수한 홍성산 농산물의 공급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재명 당선무효형 선고한 '한성진 부장판사'에 쏠린 눈 - 대전일보
- 홍준표, 이재명 '유죄' 판결 판사에 "참 대단한 법관, 사법부 독립 지켰다" - 대전일보
- 여당에 보낸 세종시장 친서, 민주당 의원에 배달 사고… '해프닝' - 대전일보
- 옥천 女 화장실서 불법촬영하던 20대 男… 피해 여성에 덜미 - 대전일보
- 한동훈, 민주당 겨냥 “오늘도 기어코… 판사 겁박은 최악 양형가중 사유" - 대전일보
- 이장우 대전시장, 기재부 2차관 만나 내년 주요사업 국비 요청 - 대전일보
- 기름 값 벌써 5주 연속 상승세… 휘발유 1629원·경유 1459원 - 대전일보
- 트럼프, 관세 인상 실현되나… "전기차·반도체 보조금 폐지 가능성" - 대전일보
- 화장실 문 열자 '펑'… 충남 서산서 LPG 폭발로 80대 중상 - 대전일보
- 尹 "김정은 정권 유일 목표는 독재 정권 유지… 좌시 않겠다" - 대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