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종 도원이엔씨 회장 배우자 이은숙 씨, 충남 119호 아너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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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족이 모두 1억 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 화제다.
성우종 ㈜도원이엔씨 회장이자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의 배우자인 이은숙 씨가 이번 주인공이다.
수십억 원의 성금을 기탁해 온 성우종 회장을 시작으로, 성 회장의 동생과 아들, 배우자까지 연이어 아너 회원에 가입하면서 충남 대표 '패밀리 아너 소사이어티'가 탄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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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수십 년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남편과 아들의 모습을 보며 나눔에 동참하고자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을 결심하게 되었다"
한 가족이 모두 1억 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 화제다. 성우종 ㈜도원이엔씨 회장이자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의 배우자인 이은숙 씨가 이번 주인공이다.
5일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이 씨는 지난 3일 가 1억 원의 성금을 약정하고, 충남 119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에 이름을 올렸다. 수십억 원의 성금을 기탁해 온 성우종 회장을 시작으로, 성 회장의 동생과 아들, 배우자까지 연이어 아너 회원에 가입하면서 충남 대표 '패밀리 아너 소사이어티'가 탄생한 것이다.
이 씨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있는 남편과 아들의 모습에 가입을 결심하는 계기가 됐다. 이 씨는 앞서 자택 앞에 택배 노동자들을 위한 생수와 다과를 제공, 인터넷 포탈에서 따뜻한 미담의 주인공으로도 소개되는 등 평소에도 이웃과 온정을 나누기로 유명하다.
그는 "나와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웃과 함께 사랑을 나누는 것이 진정한 행복이자 나눔이라 생각한다"며 "충남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평범하고 안전한 일상을 누리는 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씨의 남편인 성우종 회장은 충남 3호 아너 회원으로 현재까지 총 32억 원의 성금을 기탁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2015년에는 성우종 회장의 동생인 성석종 럭스피아㈜ 대표, 2016년에는 성우종 회장의 자제인 성연수 대표가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각각 가입하면서 가족 구성원이 함께 따뜻한 나눔에 동참하고 있다.
한편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3일 충남 사무국에서 이 씨의 가입식을 열었다. 가입식은 이 씨를 비롯해 성우종 회장, 사무국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 가입서 서명, 나눔 메시지 작성, 아너 인증패·기부금 전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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