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산림과학원, 디지털 기반 산림순환경영 체계 구축 등 6대 연구목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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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5일 정부대전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향후 5년간 산림과학 연구 중기 기술개발 실행계획을 발표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기후위기와 대형 재난·재해, 디지털 전환, 글로벌 수준 지향 등 국가적 현안을 과학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6대 대주제 아래 19개 전략과제를 체계적으로 구성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19개 전략과제 중 생명자원 신소재 개발과 관련, 석유화학 기반 소재를 친환경 목재로 대체하는 연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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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5일 정부대전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향후 5년간 산림과학 연구 중기 기술개발 실행계획을 발표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기후위기와 대형 재난·재해, 디지털 전환, 글로벌 수준 지향 등 국가적 현안을 과학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6대 대주제 아래 19개 전략과제를 체계적으로 구성했다.
6대 프로그램은 △통합적 산림재난 관리 기술 연구 △디지털 기반 산림순환경영 체계 구축 연구 △목재산업 활성화 연구 △산림바이오산업 활성화 연구 △산림생태계 보전 및 기능 증진 연구 △산림의 사회적 가치 증진 및 글로벌 녹색협력 확대 연구 등이다.
국립산림과학원은 19개 전략과제 중 생명자원 신소재 개발과 관련, 석유화학 기반 소재를 친환경 목재로 대체하는 연구를 진행한다. 목재의 화학성분을 활용한 바이오플라스틱과 바이오화합물 제조기술을 개발해 생산부터 분해까지 환경에 영향이 적은 생활 소재와 폴리우레탄 대체 소재, 이차 전비 배터리 부품 소재를 제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19개 전략과제에는 △산불·산사태·산림병해충 △목재자원 순환경영 △디지털 산림관리기술 △목조 건축 기술 △화석자원 대체 소재 △임목자원 형질 개량 △소득자원 육성 및 재배기술 △산림생태계 보전 △산촌진흥전략 등이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이같은 연구목표 이행을 위해 국가산림위성정보활용센터 건립과 예산 확충, 산불 연구·산사태 연구 분리 강화, 조직 개편 등을 진행할 방침이다. 또 원활한 연구 진행을 위해 올해 안으로 연구사업 관리규정도 전면 개정한다.
배재수 국립산림과학원장은 "국내 유일 국가 산림연구기관으로서 숲과 과학기술로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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