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하은 "남편 이천수, 과거 차량 도주 몰카범도 잡아" 자랑
조연경 기자 2023. 7. 5. 20:18
이천수 아내 심하은이 팩트에 의거한 남편 자랑에 나섰다.
심하은은 5일 자신의 SNS에 이 날 알려진 이천수의 음주 뺑소니범 검거 관련 기사를 게재하며 '어제 팝업 행사하고 들어온 남편이 들어오자마자 기절해서 자더군요. 피곤한지 알았는데 아침에 전화 오고 기사 오고'라고 언급했다.
심하은은 '사실 몇 년 전에 여자화장실 몰카범도 차를 타고 도주하는데 뛰어가서 잡았었다'며 '이것 또한 그땐 자녀들이 어려서, 혹여 무슨 일이 생길까 무서워서 쉬쉬 했는데. 지금 같이 한번 쓰윽 얘기해 본다'고 적었다.
또 '칭찬해 춘수~ 이천수!!'라는 응원과 함께 해시 태그로 '이천수' '리춘수' '남편자랑 맞습니다'를 걸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천수는 지난 4일 오후 서울 올림픽대로에서 사고를 낸 뒤 도주 중이던 음주운전 뺑소니범을 잡았다. 노령의 택시 기사가 "저 사람 좀 잡아 달라. 도와 달라"고 외치는 말에 축구선수 출신 매니저와 함께 갓길에 차를 세운 후 빗길을 1km 질주해 뺑소니범을 잡은 것.
택시 기사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뺑소니범을 넘겼고, 이천수의 얼굴을 알아 본 경찰은 감사 인사를 표했다는 후문이다. 이와 관련 이천수는 방송과 매체 등을 통해 "그 날 따라 경기력이 살아난 건지. 누구라도 그렇게 했을 것이다"는 겸손한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심하은은 5일 자신의 SNS에 이 날 알려진 이천수의 음주 뺑소니범 검거 관련 기사를 게재하며 '어제 팝업 행사하고 들어온 남편이 들어오자마자 기절해서 자더군요. 피곤한지 알았는데 아침에 전화 오고 기사 오고'라고 언급했다.
심하은은 '사실 몇 년 전에 여자화장실 몰카범도 차를 타고 도주하는데 뛰어가서 잡았었다'며 '이것 또한 그땐 자녀들이 어려서, 혹여 무슨 일이 생길까 무서워서 쉬쉬 했는데. 지금 같이 한번 쓰윽 얘기해 본다'고 적었다.
또 '칭찬해 춘수~ 이천수!!'라는 응원과 함께 해시 태그로 '이천수' '리춘수' '남편자랑 맞습니다'를 걸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천수는 지난 4일 오후 서울 올림픽대로에서 사고를 낸 뒤 도주 중이던 음주운전 뺑소니범을 잡았다. 노령의 택시 기사가 "저 사람 좀 잡아 달라. 도와 달라"고 외치는 말에 축구선수 출신 매니저와 함께 갓길에 차를 세운 후 빗길을 1km 질주해 뺑소니범을 잡은 것.
택시 기사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뺑소니범을 넘겼고, 이천수의 얼굴을 알아 본 경찰은 감사 인사를 표했다는 후문이다. 이와 관련 이천수는 방송과 매체 등을 통해 "그 날 따라 경기력이 살아난 건지. 누구라도 그렇게 했을 것이다"는 겸손한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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