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경현 구리시장 "구리테크노밸리 조성해 산업지도 바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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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전 구리시여성행복센터 4층 대회의실에 취임 1주년 기념 기자회견을 가진 백경현 구리시장의 포부다.
'언론인에게 민생을 듣는다'를 주제로 진행한 이날 기자회견에서 백 시장은 "구리테크노밸리, 토평동 스마트 그린시티 사업과 같은 대형 프로젝트와 함께 광역교통 개선 방안을 적극 추진해 구리시가 대한민국 발전을 견인할 성장의 한 축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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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구리테크노밸리 조성으로 지능형로봇·사물인터넷 융합한 첨단산업 유치해 경기동부권 산업지도 바꿀 것”
5일 오전 구리시여성행복센터 4층 대회의실에 취임 1주년 기념 기자회견을 가진 백경현 구리시장의 포부다.
‘언론인에게 민생을 듣는다’를 주제로 진행한 이날 기자회견에서 백 시장은 “구리테크노밸리, 토평동 스마트 그린시티 사업과 같은 대형 프로젝트와 함께 광역교통 개선 방안을 적극 추진해 구리시가 대한민국 발전을 견인할 성장의 한 축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4월 ‘구리테크노밸리 기본구상 및 기초타당성 연구용역’을 시작했다.
시는 정보통신기술을 보유한 혁신 기업과 연구시설을 유치해 구리시가 첨단산업 메카로 떠오를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한강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평가받는 토평동에는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인 콤팩트시티 조성사업과 연계, 스마트 그린시티를 조성할 것이라는 청사진을 내놨다.
백 시장은 “역세권을 중심으로 집약도시를 만들고 도심 주변에 수변공원과 체육공원을 조성하는 등 도시정책과 에너지정책이 융합된 스마트 자족도시를 건설하는 것이 목표”라며 “GTX-D 신규 노선과 지하철 6호선의 토평동 연결을 위해서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수도권 동북부의 광역교통 문제의 획기적 해결을 위해 구리시 왕숙천에서 남양주시 수석동을 경유해 한남대교를 잇는 총연장 약 23㎞, 왕복 4~6차로의 ‘강변북로~왕숙천 지하관통도로 건설사업’ 추진계획도 설명했다.
백경현 시장은 “취임 1주년을 맞아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느슨해진 것을 다시 고치거나 사회·정치적 제도를 개혁한다’는 의미를 담은 ‘해현경장(解弦更張)’을 화두로 삼은 만큼 조직을 새롭게 정비해 2년 차를 준비할 것”이라며 “모든 분야에서 19만 구리시민이 즐거운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더욱 막중한 책임으로 시정 운영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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