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500억 규모 자사주 추가 매입…올해 누적 20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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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은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이사회를 열고 5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올 들어 네 번째 자사주 매입으로, 셀트리온은 오는 6일부터 10월 5일까지 장내매수로 33만3556주를 취득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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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은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이사회를 열고 5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올 들어 네 번째 자사주 매입으로, 셀트리온은 오는 6일부터 10월 5일까지 장내매수로 33만3556주를 취득할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지난 2월, 3월, 6월에 이어 올해 네 번째로 자사주를 매입을 발표했다. 이번 매입까지 끝나면 올해에만 총 130만5376주, 약 2000억원의 자사주를 취득한다. 지난달 영업일 기준 6일 만에 자사주 매입을 완료한 셀트리온은 이번에도 최대한 신속하게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셀트리온은 차기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제품군을 적극 확대하는 등 적극적으로 경영 활동을 확대하고 있지만, 시장 불확실성으로 회사 가치가 저평가되고 있다고 봤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사업 성장에 대한 자신감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으로 지난달에 이어 추가로 자사주 매입을 진행하게 됐다”며 “자사주 취득과 더불어 파이프라인 확대 및 미래성장동력 확보 등을 통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지속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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