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음주운전에 차량 8대 연쇄 추돌…8명 경상

석혜원 2023. 7. 5.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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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차량 여러 대를 들이받은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가 사고를 낸 혐의로 60대 남성 A 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어제(4일) 오후 서울 송파구 가락동에서 음주 상태로 차를 몰다 앞서가던 화물차 1대와 승용차 5대를 들이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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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차량 여러 대를 들이받은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가 사고를 낸 혐의로 60대 남성 A 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어제(4일) 오후 서울 송파구 가락동에서 음주 상태로 차를 몰다 앞서가던 화물차 1대와 승용차 5대를 들이받았습니다.

또 뒤따르던 오토바이가 A 씨 차량을 치는 등 모두 8대의 차량이 연달아 부딪혔습니다.

피해 차량에 타고 있던 8명은 모두 경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에 붙잡힐 당시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기준인 0.08%를 넘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술에 취해 조사받기 어렵다고 보고 일단 돌려보냈고, 조만간 A 씨를 다시 불러 사고 경위를 자세히 조사한 뒤 뺑소니 혐의를 추가할지 결정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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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혜원 기자 (hey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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