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7 부산] 클로징

KBS 지역국 2023. 7. 5.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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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부산]정부가 돌봄 대상을 청년과 중장년층으로 확대하겠다는 발표를 내놨습니다.

돌봄 사각지대나 늘어난 돌봄 수요를 반영한 것으로 읽힙니다.

그런데 지금 이뤄지고 있는 공공 돌봄만 놓고 보면 그리 만족할 만한 상황이 못 됩니다.

이미 수년 전부터 설립이 거론됐던 부산사회서비스원.

기대가 컸지만 정작 재가나 보육 같은 핵심 돌봄 사업들은 빠져 있습니다.

부산보다 4년 먼저 운영되고 있는 서울도 요즘 어수선합니다.

예산이 줄고, 종사자를 줄이고, 일부 센터는 아예 운영이 종료됐다고도 하는데, 어쩐지 공공 돌봄이 확대는 고사하고 오히려 위축되고 있는 듯한 느낌마저 듭니다.

돌봄의 공공성을 기대할 수밖에 없고 또 그 역할들을 해내야 하는 사회서비스원.

민간이 아닌 공공기관인 이유가 분명히 있을 겁니다.

뉴스를 마칩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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