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북 내일 낮 ‘33도’ 무더위…모레 아침부터 비

KBS 지역국 2023. 7. 5.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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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 장마와 폭염이 번갈아 찾아오며, 날씨가 변덕스러운데요.

내일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전북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30도를 넘어서겠고요.

습도가 높아서 체감온도는 33도 이상 오르겠습니다.

폭염 특보가 발효될 수 있는 만큼, 온열 질환에 주의해야겠습니다.

모레인 금요일엔 다시 장맛비 소식이 있습니다.

정체전선이 활성화되면서 모레 아침부터 비가 시작될 텐데요.

양은 10~50mm 정도가 예상되고, 토요일 아침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비가 내리며 폭염은 잠시 주춤하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익산의 아침 기온 22도, 전주도 22도로 출발하겠습니다.

한낮에는 익산 32도, 전주 33도까지 올라 무덥겠습니다.

동부 내륙은 진안 18도, 장수 17도에서 출발하겠고요.

한낮에는 진안과 장수 30도가 예상됩니다.

내일까지 해수면 높이가 평소보다 높겠습니다.

해안가 근처에서는 침수 피해에 주의해야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최고 2m까지 일겠습니다.

이번 비는 토요일 아침에 그치겠고요.

당분간 무더운 날씨 속에 소나기 소식도 잦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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