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머리 중년 남성 뒷모습 희화한 '몰카' 논란··· "탈모는 건드리지 말자" 등 비판 쇄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탈모 증상이 있는 앞자리 관중의 머리를 휴대전화로 촬영한 후 해당 사진에 야구공을 그린 여성이 논란이 되고 있다.
영상을 보면 한 여성이 앞에 앉는 중년 남성의 뒤통수를 휴대전화로 촬영했다.
이후 휴대전화 편집기에서 남성 뒤통수 중 머리숱이 적은 부분을 확대해 원을 그리기 시작했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불법 촬영이다", "진짜 나빴다, 어찌 저럴 수 있지. 본인 가족이 저런 놀림을 받았다고 생각하면 열받지 않나?" "탈모는 건들지 말자" 등 비판을 이어 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탈모 증상이 있는 앞자리 관중의 머리를 휴대전화로 촬영한 후 해당 사진에 야구공을 그린 여성이 논란이 되고 있다. 탈모를 희화화한 데다 뒤통수라고는 하지만 당사자가 민감해 할 수 있는 부위이기 때문이다.
5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해외 야구장에서 촬영된 것으로 추정되는 한 영상이 빠르게 확산했다. 이 영상은 지난 2021년 처음 올라온 것으로, 최근 유튜브에 재편집돼 올라오면서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영상을 보면 한 여성이 앞에 앉는 중년 남성의 뒤통수를 휴대전화로 촬영했다. 이후 휴대전화 편집기에서 남성 뒤통수 중 머리숱이 적은 부분을 확대해 원을 그리기 시작했다. 원 안에는 빨간색으로 '야구공 실밥'처럼 생긴 곡선 두 개를 그려 넣었다.
이 여성은 완성된 편집본이 만족스럽다는 듯 옆 사람을 보며 웃기도 했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불법 촬영이다", “진짜 나빴다, 어찌 저럴 수 있지. 본인 가족이 저런 놀림을 받았다고 생각하면 열받지 않나?” “탈모는 건들지 말자” 등 비판을 이어 갔다.
연승 기자 yeonvic@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D.P.' 시즌 2로 돌아오는 손석구 '몰랐던 얼굴이 담길 것'
- ‘398일 만 실전 경기’ 류현진, 루키리그서 3이닝 1실점
- '브레이크인 줄' 운전 연습하던 60대 여성 바다로 추락
- '옆방 숨소리에 '꿈'도 희미해져'…벽간소음에 시달리는 청년들
- '강아지가 구해주겠지?'…물에 뛰어든 40대女, 숨진 채 발견
- '나 빼고 다들 잘 사네'…에어컨 실외기 전선 자른 60대
- '저 집에서 악취나요'…벌레 끓는 쓰레기집에 방치된 소녀
- 출생신고 6일만에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시청에서 온 '황당 문자'
- '친자식 아껴줄 때' 돌싱녀, '행복한 재혼' 조건 2위…그럼 1위는?
- '고려대 입학취소 부당하다'…조민, 다음달 10일 재판 돌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