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류혁 새마을금고중앙회 신용공제대표이사 체포

정유민 기자 2023. 7. 5. 19: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새마을금고중앙회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류혁 새마을금고중앙회 신용공제대표이사를 체포했다.

류 대표가 2020년 새마을금고 신용공제 대표로 취임하기 전 아이스텀 자산운용의 대표로 재직한 바 있기 때문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 펀드 알선 비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은 투자 실무를 맡고 있던 새마을금고 A 팀장을 지난달 구속 기소한 이후 류 대표까지 체포에 나서며 수사 대상을 윗선으로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경제]

새마을금고중앙회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류혁 새마을금고중앙회 신용공제대표이사를 체포했다.

5일 서울동부지검은 전날 류 대표에 대한 체포영장을 신청했고 이날 영장을 발부 받아 류 대표를 체포해 조사 중이다.

류 대표는 새마을금고가 아이스텀 파트너스(토닉PE)에 프로젝트펀드 자금을 출자하는 과정에서 불법 알선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류 대표가 2020년 새마을금고 신용공제 대표로 취임하기 전 아이스텀 자산운용의 대표로 재직한 바 있기 때문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 펀드 알선 비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은 투자 실무를 맡고 있던 새마을금고 A 팀장을 지난달 구속 기소한 이후 류 대표까지 체포에 나서며 수사 대상을 윗선으로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검찰은 지난달 8일 박차훈 새마을금고 회장 자택과 사무실을 압수수색 한 바 있다.

정유민 기자 ymjeong@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