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제주 내일 자외선 지수 ‘위험’…맑은 하늘에 무더위 이어져
[KBS 제주]비구름이 물러가고 모처럼 파란 하늘이 드러났습니다.
반가운 화창한 날씨지만, 햇볕은 다소 따가운데요.
내일도 맑은 하늘에 자외선 지수는 '위험' 단계까지 오르니까요.
외출하실 땐, 자외선 차단에 신경 써 주셔야겠습니다.
오늘은 남부지역에서도 낮 기온이 31도까지 올랐습니다.
내일도 무더위가 이어질 텐데요.
내일 제주시의 낮 기온 30도, 서귀포는 29도로 평년기온을 웃돌겠고요.
습도가 높아서 체감 더위는 더 심하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성산 21도, 고산과 서귀포 22도, 제주 23도로 시작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고산 27도, 성산과 서귀포 29도, 제주 30도까지 오르겠고요,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차차 흐려지겠습니다.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엔 해안의 해수면이 높겠습니다.
해안가 저지대에서는 침수 피해 없도록 조심하셔야겠고요.
물결은 제주 앞바다에서 최고 2m로 비교적 잔잔하겠습니다.
남쪽 먼바다의 물결은 최고 2.5m로 약간 높겠고, 당분간 해상에서는 안개가 짙은 곳이 있겠습니다.
장맛비는 절기 소서인 금요일 새벽부터 다시 내리기 시작해 토요일 저녁까지 이어질 텐데요.
이 기간에 또다시 많고 강한 비가 예상됩니다.
이미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만큼,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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