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단신] 제8차 4·3 희생자·유족 추가 신고 19,493명 접수 외
KBS 지역국 2023. 7. 5. 19:57
[KBS 제주] 계속해서 주요 단신 정리해드립니다.
제주도가 올해 상반기 4·3 희생자와 유족에 대한 제8차 추가신고를 접수한 결과 모두 만 9천493명이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유형별로는 4·3 희생 사망자 238명, 행방불명자 359명, 수형인 112명 등 희생자 730명과 유족 만 8천763명입니다.
제주도는 추가 신고한 희생자와 유족에 대한 사실조사와 4·3실무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4·3중앙위원회에 최종 심의와 결정을 요청할 계획입니다.
“제주도가 제2공항 공동검증 국토부에 요구해야”
제2공항 기본계획안에 대한 제주도의 의견 제출을 앞둔 현 시점이 공동검증을 할 시점이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제주지역 교수 등으로 구성된 진실과 정의를 위한 네트워크는 오늘(5일) 성명을 내고 오영훈 도지사가 각종 쟁점을 환경영향평가 때 검증하겠다고 하는 건 무책임한 처사라고 비판했습니다.
이들은 이어 제주도가 국토부에 공동검증을 요구하고 이를 거부할 경우 2공항 사업을 반대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제주도와 국회의원들, 도의회가 머리를 맞대로 적극 논의해야 한다고 이 단체는 촉구했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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