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베테랑 외야수, 키움 장재영 상대 2,319 안타 달성…통산 최다 안타 2위 [MK고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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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의 베테랑 외야수 손아섭이 2,319번째 안타를 달성하며 KBO리그 통산 최다 안타 2위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손아섭은 5일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고 있는 2023 프로야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했다.
손아섭은 이 안타로 양준혁(전 삼성 라이온즈·2,318안타) 해설위원을 제치고 KBO리그 통산 최다 안타 2위를 마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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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의 베테랑 외야수 손아섭이 2,319번째 안타를 달성하며 KBO리그 통산 최다 안타 2위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손아섭은 5일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고 있는 2023 프로야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2,318개의 안타를 기록 중이던 그는 1회초 첫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로 돌아섰지만, 양 팀이 0-0으로 팽팽히 맞선 3회초 무사 1루에서 키움 선발투수 장재영의 4구 152km 패스트볼을 받아 쳐 중전 안타를 작렬시켰다. 손아섭의 2,319번째 안타가 나오는 순간이었다.
2007년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하며 프로 생활을 시작한 손아섭은 꾸준함의 대명사다. 지난 2010년 주전 자리를 꿰찬 이래 지난시즌까지 13시즌 연속 세 자릿수 안타를 달성했다.
2022시즌부터 NC 유니폼을 입고 있는 그는 올해에도 고감도의 타격감을 과시 중이라 변수가 없다면 100안타 돌파가 유력하다.
한편 경기는 4회말이 흘러가고 있는 현재 NC가 0-2로 키움에 뒤져있다.
[고척(서울)=이한주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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