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코베리, 2년 만의 신곡 ‘우산을 쓰고(Rain)’ 발매···여름 맞춤 촉촉한 감성 선사

손봉석 기자 2023. 7. 5.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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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더후드엔터테인먼트 제공



히트 작곡팀이자 밴드 로코베리가 촉촉한 감성을 담은 ‘우산을 쓰고(Rain)’로 돌아왔다.

로코베리(로코, 베리)는 지난 4일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우산을 쓰고(Rain)’를 발매했다.

로코베리가 2년여 만에 발표한 ‘우산을 쓰고(Rain)’는 이별한 연인을 향해 ‘나의 맘속에 비처럼 내려와줘’라는 애틋한 마음을 전하는 곡이다. 로코와 베리가 직접 작사 및 작곡을 맡아 높은 완성도는 물론 비가 내리는 날씨와 어울리는 아련한 분위기로 음악 팬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로코베리는 감미롭고 포근한 음색으로 ‘우산을 쓰고(Rain)’의 서정적인 메시지를 풀어내 리스너들의 공감대를 자극하고 있다. 듣기 편하면서도 중독성 강한 멜로디 위 로코베리 특유의 유니크하면서도 매력적인 감성도 돋보인다.

브라더후드엔터테인먼트 제공



음원과 함께 공개된 ‘우산을 쓰고(Rain)’ 뮤직비디오는 로코의 자연스럽고도 섬세한 내면 연기를 담아 보고 듣는 이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로코베리는 드라마 ‘도깨비’의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호텔델루나’의 ‘기억해줘요 내 모든 날과 그때를’, ‘안녕’, ‘우리들의 블루스’의 ‘With you(위드 유)’ 등 다양한 드라마의 OST 곡을 만들며 믿고 듣는 음원 강자로 입지를 굳혔다.

또, 방탄소년단 지민, SG워너비, 다비치, 거미, 저스디스 등 국내 대표 아티스트들의 히트곡을 작업하며 뛰어난 음악성과 역량을 증명했다. 올해 1월에는 브라더후드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제작자로도 폭넓은 행보를 펼치고 있다.

오랜만에 자신들의 이름을 내건 신곡 ‘우산을 쓰고(Rain)’로 성공적인 컴백을 알린 로코베리는 계속해서 다양한 음악과 콘텐츠로 팬들과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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