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EA "일본 오염수 샘플, 한국과 함께 추가분석‥하반기 발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오염수 샘플에 대한 추가 분석을 우리나라의 원자력안전기술원과 공동 진행하고 올해 하반기 내에 보고서를 펴내기로 했습니다.
현지시간 5일 IAEA에 따르면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내 탱크에 보관된 오염수 샘플에 대한 2·3차 분석 작업이 IAEA 산하 방사화학연구소와 우리나라의 원자력안전기술원에서 진행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오염수 샘플에 대한 추가 분석을 우리나라의 원자력안전기술원과 공동 진행하고 올해 하반기 내에 보고서를 펴내기로 했습니다.
현지시간 5일 IAEA에 따르면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내 탱크에 보관된 오염수 샘플에 대한 2·3차 분석 작업이 IAEA 산하 방사화학연구소와 우리나라의 원자력안전기술원에서 진행됩니다.
IAEA는 오염수 샘플에 대한 1차 분석 작업을 벌인 바 있으며, IAEA가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방류에 관한 안전성 검토 내용을 담은 종합보고서를 공개하면서 오염수 샘플 1차 분석 결과도 보고서 안에 실었습니다.
도쿄전력의 다핵종제거설비를 거쳐 원전 부지 내 탱크에 보관된 오염수에 삼중수소 외에 인체에 해를 일으킬 또 다른 방사성 핵종이 남아 있는지를 검증하는 작업이었습니다.
객관성을 고려해 도쿄전력이 분석한 오염수 샘플과 동일한 시료를 제3의 연구시설에 맡겨 이들의 분석 결과를 비교하는 방식으로 1차 분석이 진행됐습니다.
1차 분석 결과의 골자는 '기존 방사성 핵종이 아닌 추가 핵종은 유의미한 수준으로 발견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IAEA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2·3차 분석도 시행하기로 했으며, 지난해 10월 원전 부지 내 보관 탱크에서 오염수 샘플이 추가로 수집된 데 따른 것입니다.
추가 분석은 1차 분석 때와 유사한 실험실 간 비교 분석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분석 결과를 담은 보고서는 올해 하반기에 발간될 예정이라고 IAEA는 밝혔습니다.
김태윤 기자(kktybo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00484_36133.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후쿠시마 간 IAEA 사무총장‥모레 방한
- KBS "수신료 분리징수 시행령 의결에 유감‥절차적 문제 많아"
- 서울 강남서 음주운전 차량에 구급대원 치여 중상
- 지적장애인 동원해 보험사기 벌이고 성매매 강요한 일당 검거
- 철근 없는 '순살 자이' 진짜였네? GS건설 이제야 "부수고 재시공"
- 해수욕 인파 사이로 '두둥'‥실제 죠스에 "악!" 혼비백산
- "안심하세요!" "그게 잘 안 돼" 새마을금고 문 열자 '우르르'
- "은밀하게 탐색하십시오" 숨겨진 게시판 열어봤더니‥
- "천수형이 저기서 왜?!"‥빗속 올림픽대로 1km 추격전
- 경기 의왕서 이웃 때린 뒤 성폭행까지 시도한 20대 검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