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광주·전남 내일 더 더워져, 체감 33도↑…동부 폭염주의보
KBS 지역국 2023. 7. 5. 19:54
[KBS 광주]장맛비가 잠시 쉬어가는 틈을 타 더위가 기승입니다.
오늘도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며 보성과 순천, 구례 등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는데요,
내일도 습도가 높아서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치솟는 곳들이 많겠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도 더 더운 곳들이 많아서 온열질환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충분한 수분 섭취하셔야겠고요,
특히 내일은 자외선 지수가 가장 높은 단계인 위험 단계, 오존은 나쁨 단계가 예상됩니다.
무리한 실외 활동은 피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내일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고요,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1도~5도가량 낮겠습니다.
다만, 낮 기온이 화순 33도 등으로 후텁지근하겠습니다.
곡성의 낮 기온 33도, 광양 31도까지 올라 덥겠습니다.
목포의 낮 기온 30도, 강진과 장흥 31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1도~3도가량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비교적 잔잔하겠습니다.
모레부터 글피 사이에 다시 광주 전남 지역에는 30~100mm의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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