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인연’ 전혜연, 보험금 노려 부모 위험에 빠뜨린 방화범으로 몰려
김지은 기자 2023. 7. 5. 19:48
‘하늘의 인연’ 전혜연이 산장 화재의 방화범으로 몰렸다.
윤솔(전혜연 분)은 5일 방송된 MBC 드라마 ‘하늘의 인연’에서 하진우(서한결 분)에게 “자꾸 화가 난다”며 “불합리하고 납득할 수 없는 일이 자꾸 쌓이는 기분”이라고 속내를 드러냈다.
이어 “아빠는 분명히 호전돼서 병실을 옮긴 건데 갑자기 상태가 안 좋아져서 돌아가셨고 임종도 못 지켰다”라며 “엄마는 갑자기 왜 그렇게 다쳤는지 이유도 모른다”고 말했다.
또 “산장 화재도 답답한 것투성이고 병원에서 벌어진 일들까지 어디서부터 더 어떻게 알아봐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하며 상심했다.
이에 하진우는 “내가 돕겠다. 일부터 백까지 전부 다 함께 할 것”이라며 “차례차례 납득이 될 때까지 알아보고 파고들어 보자”고 위로했다.
한편 문도현(진주형 분)은 윤솔을 산장 화재의 방화범으로 몰아갔다. 그는 “방화, 와인 속 수면제까지 고의로 살해한 것은 명확하다”며 “윤솔의 부모님 앞으로 있는 보험금이 12억”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나정임(조은석 분)이 윤솔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 내역을 보며 “윤솔에게 회사를 그만두라는 압박이 심했다”며 “이 시간부터 윤솔을 화재 및 살해 사건 피의자로 전환하겠다”며 윤솔을 구속했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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