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만큼은 진심…남양주시장, 학부모들과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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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덕 남양주시장이 지역 교육가족들과 소통을 통해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해법 모색에 나섰다.
이날 주 시장은 △학교 시설 개선 △지역 인프라를 활용한 진로 탐색 프로그램 개설 △대입 전형 컨설팅 지원 등 다양한 교육 현안에 대해 교직원과 학부모의 건의사항을 듣고 의견을 공유하며 소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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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지역 교육가족들과 소통을 통해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해법 모색에 나섰다.
5일 경기 남양주시에 따르면 주 시장은 이날 호평고등학교와 광동중학교를 찾아 교직원, 운영위원 및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시민과의 진심 소통을 강조한 주 시장은 민선 8기 시민시장시대를 맞아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고등학교 3곳과 중학교 4곳, 초등학교 2곳, 대안 교육 기관 2곳을 방문했으며 ‘미리 찾아가는 학교 방문’ 및 학부모 간담회 등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주 시장의 이같은 의지에 따라 남양주시는 올해 14개 분야에 총 35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교육 경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찾아가는 문화 예술 체험’과 ‘마을 연계 창의적 체험 활동’ 등 미래교육협력지구 학교 연계 사업은 물론 ‘찾아가는 클래식 교실’과 ‘어린이 테니스 아카데미’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주광덕 시장은 “학교 시설 개선이나 학생들의 안전 및 체험활동과 관련된 사항 등 신속한 해결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시에서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을 빠르게 조치할 것”이라며 “우리 시는 진로교육팀을 별도로 신설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진로 직업 탐색 등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 번 뿐인 학창시절을 보내는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과 좋은 환경 속에서 인문학적 소양을 기를 수 있도록 관심을 갖겠다”고 덧붙였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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