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연, 김유석 의심 “땅에 떨어진 5만 원 찾듯 뭘 찾았냐?”(하늘의 인연)

김지은 기자 2023. 7. 5.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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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드라마 ‘하늘의 인연’ 화면 캡처



‘하늘의 인연’ 전혜연이 김유석을 의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치환(김유석 분)은 5일 방송된 MBC 드라마 ‘하늘의 인연’에서 나정임(조은석 분)의 병실을 찾아 윤솔(전혜연 분)에게 “신입사원 윤솔씨 얼마나 상심이 깊나”라며 “뭐라고 위로의 말을 드려야 할지. 어머니 상태가 어떤가?”라고 물었다.

이에 윤솔은 “수술 후 넘어졌는데 많이 다쳤다. 하필 계단에 CCTV도 없고 엄마도 의사소통이 불가능한 상태라 곤란하다”고 답한 뒤 “회사에서 엄마 입원실을 아무도 모르는데 본부장님은 어떻게 알았나?”라고 물었다.

“네가 이혜인 그 아이냐?”라고 생각하던 강치환은 윤솔에게 “내가 특별히 알아봤지. 신입사원의 집에 큰일이 생겼는데 상사가 돼서 모른 척할 수 있나? 가슴이 아파서 일이 손에 잡혀야지”라며 “아무쪼록 어머니가 빨리 쾌유하시길 진심으로 기도할게”라고 전했다.

그러나 윤솔은 “본부장님, 좀 이상하다. 세나는 계속 경찰이 뭐 물어봤냐고 묻고 세나 아버지인 본부장님도 뭘 궁금해하신다”고 의심을 드러냈다.

이어 “엄마의 입원실을 회사에 말하지 않은 건 밝히고 싶지 않아서 양해를 구한 건데 굳이 알아봤다고?”라며 “세나랑 세나 아버지는 저를 찾아와서 왜 무언가 궁금해하고 뭘 물어볼까?”라며 “뭘 확인하려고 하는 거냐? 땅에 떨어진 5만 원짜리 찾듯 뭘 찾고 있었냐?”고 재차 다그쳤다.

윤솔의 물음에 강치환은 “세나가 윤솔 씨에게 어떻게 했는지 모르겠지만 상사가 순수한 마음으로 찾아온 것에 대해 캐묻고 따지는 거 불쾌하다. 부모님이 그렇게 가르쳤냐?”라며 “이게 병문안을 온 상사한테 할 태도야? 집에서 어떻게 배운 거야?”라고 반발했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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