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게시판] 에이비엘바이오 이중항체 ‘ABL503’ 칠레 ·남아공 특허 등록

김명지 기자 2023. 7. 5.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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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비엘바이오 로고

▲에이비엘바이오는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ABL503′에 대한 칠레·남아프리카공화국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나스닥 상장사 아이맵(I-Mab)과 공동개발 중인 ABL503은 이중항체 파이프라인으로, 환자의 20%에게만 효과를 보이는 기존 PD-1(면역관문 단백질) 기반 면역항암제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물질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 물질은 현재 미국, 중국, 유럽, 일본을 비롯한 20여개 국가에서도 특허 등록을 위한 심사가 진행되고 있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후보물질 ‘BBT-877′이 2023년도 1차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 임상2상단계 부문 신규 지원 과제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021년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후보물질 ‘BBT-176′로 지원 과제에 선정된 데 이어 두번째로 선정됐다. BBT-877은 오토택신을 선택적으로 저해하는 신약 후보물질이다. 오토택신은 특발성 폐섬유증을 비롯한 다양한 섬유화 질환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진 표적 단백질이다.

▲티움바이오는 중국 협력사인 한소제약이 중국 국가약품관리감독국(NMPA)으로부터 자궁내막증 신약후보물질 ‘TU2670′의 임상1상 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5일 밝혔다. TU2670은 성선자극호르몬 분비호르몬(GnRH) 길항제 계열의 신약 후보물질이다. 티움바이오는 지난해 8월 한소제약에 1억7000만달러(약 2210억원) 규모로 TU2670의 중국지역 개발 및 상업화 권리를 기술이전했다.

▲뷰웍스는 3~7일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리는 유럽 비파괴검사 전시회(ECNDT 2023)에 참가해 구부릴 수 있는 엑스레이 디텍터 ‘VIVIX-V B’ 시제품 2종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5일 밝혔다. 산업용 엑스레이 디텍터는 세계 시장 규모가 연평균 7%가량 성장하는 비파괴검사(NDT) 분야의 핵심 부품이다. 방사선 비파괴검사에서 활용할 때 송유관·가스관 등의 배관 설비와 항공·선박 기체 부품의 원형을 유지한 채로 내부의 결함을 탐지할 수 있다.

▲세포 분석 공정 자동화 기업인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는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와 세포 분석 표준화 컨소시엄 공동연구를 위한 연장 계약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큐리옥스는 ‘2024년 세포 분석 표준화 백서’ 발행을 목표로 NIST와 기술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NIST는 미국 상무부 산하 국립 연구소로, 산업 현장에 필요한 기술의 국가 표준을 선정하고 개발·적용하는 역할을 한다.

▲휴메딕스의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엘라비에 코스메틱’은 고기능성 선케어 ‘엘라비에 멜라 리턴 선세럼’ 론칭 방송에서 완판에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엘라비에 멜라 리턴 선세럼은 자외선 차단과 미백, 주름 방지에 도움을 주는 3중 기능성 제품이다. 휴메딕스는 이번 홈쇼핑 완판 기록에 힘입어 다양한 피부 고민과 민감성을 다스릴 수 있는 고품질의 더마 코스메틱 라인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삼일제약은 프랑스 유니터와 안과의약품 위탁생산(CMO)에 대한 협력 지속 방안을 논의했다고 5일 밝혔다. 유니터는 안과의약품 CMO 및 위탁개발생산(CDMO) 전문기업이다. 삼일제약과 유니터는 지난해 9월 북미시장 진출 및 아시아 지역 CMO 사업을 모색하기 위해 전략적 업무 협약을 맺었다. 두 회사는 삼일제약 베트남 공장과 관련된 협력 강화 및 삼일제약의 북미, 유럽 시장 진출 프로젝트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보사연)은 강희정 선임연구위원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강 선임연구위원은 ‘한국형 상병수당 시범사업 설계와 평가 연구’를 통해 국민 맞춤형 기초보장 강화 정책을 추진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보사연은 강 선임연구위원의 이 연구 결과가 상병수당 1단계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아플 때 쉴 권리’가 확대되는 데 이바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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