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5] TV수신료 결국 분리 징수 外
지금 이 시각 여러분들이 주목하는 뉴스 만나보겠습니다.
<1> 지금까지 전기요금과 같이 냈던 TV 수신료를 이제 따로 내게 됩니다.
방송통신위원회가 TV수신료 징수 내용을 담은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을 가결했는데요.
개정안은 국무회의, 대통령 재가 등을 거쳐 이르면 이번 달 중순 시행됩니다.
수신료 징수 업무를 맡아온 한국전력, 전기요금과 수신료 고지서를 별도로 배부하는 방안 등 여러 대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홍서현 기자의 보돕니다.
<2> 경기도 용인의 고등학교 2곳의 학생 80여 명이 불법 사이버 도박을 하는 모습이 적발됐다는 보도 어제 전해드렸죠.
해당 사실이 알려지자 교육부와 교육청, 학교 측이 전수 조사에 착수하는 등 대응에 나섰습니다.
청소년 불법 도박은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실정인데요.
교실 깊숙이 파고든 청소년 도박 문제, 이 두 학교만의 문제만은 아닙니다.
보도에 문승욱 기잡니다.
<3> 지난해 검거된 마약류 사범이 2만 명에 육박했습니다.
검찰이 관련 통계를 낸 이래 가장 많은 수치인데요.
범죄 수법이 갈수록 대담해지는 가운데 젊은 층과 외국인 범죄 증가세가 두드러졌습니다.
마약은 중독, 재범의 위험이 높은 만큼 재활치료 인프라 강화, 보호관찰 인력 충원 등도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동훈 기자입니다.
<4> 미국인들의 최대 축제 중 하나인 독립기념일 연휴에 곳곳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최소 10명이 숨지고 수십명이 다쳤습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발생한 무차별 총격 사건, 비극이 되풀이 되고있는 모습인데요.
조 바이든 대통령은 총격 사건 희생자를 추모하며 다시 한번 총기 규제법 제정을 촉구했습니다.
한미희 기자입니다.
<5>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용병 무장반란 사태 이후 처음으로 국제 외교 무대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반서방 협의체'인 상하이 협력기구를 복귀 무대로 삼았는데요.
세 결집에 나서며 자신의 건재를 과시하고 우방을 안심시키는 기회로 삼으려고 했지만, 중국, 인도 등 주요 회원국들이 자국 현안에만 몰두하면서 '동상이몽'에 그쳤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김지선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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