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19안타’ NC 손아섭, 양준혁 넘어 통산 최다안타 2위 [고척 리포트]

강산 기자 2023. 7. 5.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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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손아섭(35) 통산 최다안타 2위로 올라섰다.

손아섭은 5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해 3회초 2번째 타석에서 중전안타를 뽑았다.

이로써 통산 2319안타를 마크한 손아섭은 양준혁(MBC스포츠+ 해설위원)의 2318안타를 넘어 KBO리그 통산 최다안타 부문 단독 2위로 올라섰다.

전날(4일) 안타 하나를 쳐내며 양준혁과 어깨를 나란히 했던 손아섭은 이날도 안타를 추가하며 새로운 고지를 밟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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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손아섭. 사진제공 | NC 다이노스
NC 다이노스 손아섭(35) 통산 최다안타 2위로 올라섰다.

손아섭은 5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해 3회초 2번째 타석에서 중전안타를 뽑았다. 이로써 통산 2319안타를 마크한 손아섭은 양준혁(MBC스포츠+ 해설위원)의 2318안타를 넘어 KBO리그 통산 최다안타 부문 단독 2위로 올라섰다.

전날(4일) 안타 하나를 쳐내며 양준혁과 어깨를 나란히 했던 손아섭은 이날도 안타를 추가하며 새로운 고지를 밟게 됐다. 3회초 무사 1루서 장재영의 4구째 시속 152㎞ 직구를 잘 받아쳤다. 이 부문 1위는 통산 2504안타를 쳐낸 박용택(KBSN스포츠 해설위원·2504개)이다.

손아섭은 꾸준한 타자를 언급할 때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인물이다. 풀타임 첫해인 2010년(당시 롯데 자이언츠) 129안타를 쳐낸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13시즌 연속 세 자릿수 안타를 기록했고, 2012년부터는 2015년을 제외한 매년 150안타 이상을 뽑으며 정교함을 자랑했다.

고척 |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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