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맨유, 첼시 원클럽맨 마운트 영입 발표…5+1년 계약

[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메이슨 마운트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5일(한국 시간) “메이슨 마운트가 2028년 6월까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계약을 체결했다.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된 조건이다”라고 발표했다.

이어 “24세 미드필더 마운트는 클럽 통산 279경기에 출전해 58골을 넣고 53도움을 기록했다.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뤘으며, 2020/21 시즌과 2021/22 시즌 모두 첼시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었다”며 이력을 설명했다.

마운트는 “내가 성장한 클럽을 떠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제 커리어의 다음 단계에 흥미진진한 새로운 도전을 선사할 것이라 생각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경쟁해봤기에 얼마나 강력한 팀인지 잘 알고 있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메이저 트로피를 차지하기 위한 노력에 동참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맨유가 에릭 텐 하흐 감독 아래서 큰 발전을 이뤘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 텐 하흐 감독을 만나 계획을 논의했고, 앞으로의 시즌이 더없이 기대된다. 열심히 뛸 준비가 되어 있다. 난 큰 야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메이저 트로피를 거머쥐는 것이 얼마나 대단한 일인지, 그리고 이를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잘 알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다시 한 번 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전했다.

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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