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연, 부 이훈 사망·모 조은석 수술에 오열(하늘의 인연)

김지은 기자 2023. 7. 5.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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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드라마 ‘하늘의 인연’ 화면 캡처



‘하늘의 인연’ 전혜연이 부를 잃고 모가 크게 다쳐 슬픔에 잠겼다.

5일 방송된 MBC 드라마 ‘하늘의 인연’에서는 강치환(김유석 분)이 나정임(조은석 분)을 밀쳐 계단에서 굴러떨어지게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한편 윤이창(이훈 분)은 나정임이 사라졌다는 전화를 받고 병실을 나서는 윤솔(전혜연 분)을 보며 눈물을 글썽였다. 이는 강치환이 그를 찾아 “거액의 보험금을 노리고 불을 질러서 부모를 살해하려는 패륜 딸이 될 것”이라고 한 것을 떠올렸기 때문. 그때 윤이창은 심장발작을 일으켰고 “솔아, 미안하다. 아빠가 널 도와주고 지켜줘야 하는데 아빠가 더는 힘들 것 같아”라고 생각하며 두 눈을 감았다.

이에 윤솔은 윤이창이 “넌 누가 뭐래도 내 딸이야. 어디 내놔도 자랑스러운 윤이창의 딸”이라며 “사랑한다. 내 딸”이라고 말한 것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그는 “아빠, 엄마가 아빠가 보고 싶었나 봐. 혼자 아빠를 찾아오다가 계단에서 넘어졌는데 다쳤다. 피를 많이 흘려서 수술해야 한대”라며 “내가 선생님을 전화 받고 달려왔는데도 내가 너무 늦었다. 우리 아빠 혼자서 얼마나 힘들었을까. 엄청 많이 기다리게 해서 미안해. 사랑해”라며 흐느껴 울었다.

부를 잃고 모가 다치는 시련을 겪은 윤솔은 슬퍼했고 하진우(서한결 분)는 그를 위로했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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