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아섭 통산 2319호 안타, 양준혁 제치고 KBO 통산 최다안타 단독 2위
심진용 기자 2023. 7. 5. 19:23
NC 손아섭이 프로 데뷔 17년 만에 KBO 통산 최다안타 2위에 올랐다.
손아섭은 5일 고척 키움전에 지명 1번타자로 선발 출장해 3회초 2번째 타석에서 키움 선발 장재영의 4구째 152㎞ 빠른공을 받아쳐 중전 안타를 기록했다. 손아섭은 통산 2319번째 안타를 때려내며, 통산 2318안타로 은퇴한 양준혁을 제치고 통산 최다 안타 단독 2위에 올랐다. 손아섭은 전날 1안타를 기록하며 양준혁의 기록과 동률을 이뤘다. 통산 최다안타 1위는 2504안타로 은퇴한 박용택이다.
경기는 0-0 동점으로 NC 3회초 공격이 진행 중이다. NC는 에릭 페디가 선발로 나섰다.
고척 | 심진용 기자 s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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