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프티피프티 측 "'케이콘 LA 2023' 불참, 소속사 내부 사정" [공식]

서지현 기자 2023. 7. 5.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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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피프티피프티가 '케이콘 LA 2023'(KCON LA 2023)에 불참한다.

소속사 어트랙트는 4일 피프티피프티 공식 팬카페를 통해 "8월 19일 미국 LA에서 개최 예정인 '케이콘 LA 2023'에 피프티피프티가 참석 예정이었으나 언론을 통해 알려진 바와 같이 소속사 내부 사정으로 인해 부득이 참석을 못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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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프티 피프티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그룹 피프티피프티가 '케이콘 LA 2023'(KCON LA 2023)에 불참한다.

소속사 어트랙트는 4일 피프티피프티 공식 팬카페를 통해 "8월 19일 미국 LA에서 개최 예정인 '케이콘 LA 2023'에 피프티피프티가 참석 예정이었으나 언론을 통해 알려진 바와 같이 소속사 내부 사정으로 인해 부득이 참석을 못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소속사 측은 "팬 여러분들과 현지 공연을 준비해 온 주최 측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조속히 문제를 원만하게 해결해 피프티 피프티가 조만간 무대에 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앞서 어트랙트는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에게 접근해 전속계약을 위반하도록 유인하는 외부 세력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외주용역업체 더기버스 대표 등을 업무방해 전자기록등손괴, 사기 및 업무상배임 행위 등 혐의로 고소했다.

다만 더기버스 측은 해당 내용과 관련해 결백을 호소하며 반박했다.

이러한 상황 속 피프티피프티 멤버들은 정산금 자료 제공 위반, 신체적 정신적 관리 소홀 등을 이유로 어트랙트에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한 상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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