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체육회, 전임지도자 직무교육 실시

장애인체육 인권존중문화 안착·지도자 역량 강화 도모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전임지도자들이 직무교육을 받고 있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제공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2023년 상반기 전임지도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4·5일 이틀간 화성시에서 장애인체육의 인권존중문화 안착과 지도자 역량 강화 등을 위한 직무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직무교육은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전임지도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스포츠 인권과 스포츠 멘탈, 스포츠 테이핑교육 등이 이뤄졌다.

백경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인사말을 통해 “장애인체육 전문선수 발굴과 육성에 있어 경기도의 중심에 계시는 전임지도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맡은 바 본분을 다하기 위해 고생하시는 여러분들의 노고에 격려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더 좋은 환경에서 지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경기도가 장애인체육에 있어 ‘기회의 수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직무교육에 참석한 한 지도자는 “지도자의 지도환경과 인권신장, 처우개선을 위해 노력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장애인체육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긍정적인 마음과 언행으로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전했다.

서강준 기자 seo97@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