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위 의약품 도매업체 지오영 매각설…2조원 규모 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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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블랙스톤이 국내 1위 의약품 도매업체인 지오영 매각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5일 한국경제신문은 블랙스톤이 지오영 경영권 지분 매각을 위해 주요 자문사에 주관사 선정을 위한 입찰제안서(RFP)를 발송했다고 보도했다.
지오영의 최대주주는 지주회사인 조선혜지와이홀딩스(99.17%)로, 블랙스톤이 지주사의 약 71%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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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블랙스톤이 국내 1위 의약품 도매업체인 지오영 매각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5일 한국경제신문은 블랙스톤이 지오영 경영권 지분 매각을 위해 주요 자문사에 주관사 선정을 위한 입찰제안서(RFP)를 발송했다고 보도했다.
지오영의 최대주주는 지주회사인 조선혜지와이홀딩스(99.17%)로, 블랙스톤이 지주사의 약 71%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지오영 공동창업자인 조선혜 회장과 이희구 명예회장은 각각 지분 22%와 7%를 보유 중이다.
블랙스톤은 2019년 앵커에쿼티파트너스가 보유한 지오영 지분 46%를 약 1조1000억원에 인수했고, 이후 보유 지분을 늘렸다.
이번 지오영 매각 규모는1조8000억~2조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블랙스톤 측은 이번 매각설에 대해 아직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김근희 기자 keun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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