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16개 공공기관 인권경영 강화 협력 맞손

이민우 기자 2023. 7. 5. 19:06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행숙 인천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이 5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공공기관 인권경영 강화 업무협약식’에서 시 산하 16개 공공기관과 협약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

 

인천시와 16개 공공기관이 인권경영을 위한 협력에 약속했다.

시는 5일 영상회의실에서 시 산하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의 16개 기관장들과 ‘시민의 인권보호 및 인권문화 확산 등 공공기관 인권경영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인권경영이란 시민의 인권 보호의무와 기업의 인권존중책임을 보장하는 경영이다.

이번 협약에는 인천도시공사(iH), 인천교통공사, 인천관광공사, 인천시설공단, 인천환경공단, 인천스마트시티㈜, 인천종합에너지㈜, 인천시의료원, 인천연구원, 인천신용보증재단, 인천사회서비스원 등 16개 기관이 참석했다.

이들은 협약을 통해 인권경영 제도화를 위한 체제 구축 지원과 협력을 약속하고, 인권교육 홍보콘텐츠의 공동개발 및 활용을 위한 상호협력을 담았다. 또 시민 인권증진 및 인권문화를 위한 상호협력을 했다. 또 시는 이들 기관과 인권 관련 사업 협력을 했다.

앞서 시는 지난 6월 공공기관 인권경영 관계자 회의를 열고 인권경영 운영 현안 및 개선사항에 대한 의견을 모았다.

이행숙 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은 “공공기관은 민간기업보다 높은 수준으로 시민인권 보호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또 “오늘 협약식은 공공기관과 인천시가 시민 인권 보호를 위한 약속”이라며 “인천시는 공공기관의 인권경영 강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격려했다.

이민우 기자 lmw@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