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16개 공공기관 인권경영 강화 협력 맞손
인천시와 16개 공공기관이 인권경영을 위한 협력에 약속했다.
시는 5일 영상회의실에서 시 산하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의 16개 기관장들과 ‘시민의 인권보호 및 인권문화 확산 등 공공기관 인권경영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인권경영이란 시민의 인권 보호의무와 기업의 인권존중책임을 보장하는 경영이다.
이번 협약에는 인천도시공사(iH), 인천교통공사, 인천관광공사, 인천시설공단, 인천환경공단, 인천스마트시티㈜, 인천종합에너지㈜, 인천시의료원, 인천연구원, 인천신용보증재단, 인천사회서비스원 등 16개 기관이 참석했다.
이들은 협약을 통해 인권경영 제도화를 위한 체제 구축 지원과 협력을 약속하고, 인권교육 홍보콘텐츠의 공동개발 및 활용을 위한 상호협력을 담았다. 또 시민 인권증진 및 인권문화를 위한 상호협력을 했다. 또 시는 이들 기관과 인권 관련 사업 협력을 했다.
앞서 시는 지난 6월 공공기관 인권경영 관계자 회의를 열고 인권경영 운영 현안 및 개선사항에 대한 의견을 모았다.
이행숙 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은 “공공기관은 민간기업보다 높은 수준으로 시민인권 보호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또 “오늘 협약식은 공공기관과 인천시가 시민 인권 보호를 위한 약속”이라며 “인천시는 공공기관의 인권경영 강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격려했다.
이민우 기자 lmw@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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