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동주, 데뷔 2년차에 첫 올스타 설렘…"가족들과 함께 가요! 즐기겠습니다"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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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2년차에 벌써 첫 올스타.
문동주는 오는 9월 15일 열리는 KBO 올스타전에 감독 추천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만난 문동주는 '꿈의무대' 올스타 출전 소감에 대해 "처음 가봐서 설레네요"라고 했다.
문동주는 "첫 올스타 출전인 만큼 그 분위기를 잘 느끼고 오겠습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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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데뷔 2년차에 벌써 첫 올스타. 한화 이글스 문동주(20)의 표정에는 미소가 가득했다.
문동주는 오는 9월 15일 열리는 KBO 올스타전에 감독 추천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한화에서는 베스트 멤버에 채은성 노시환, 감독 추천선수로 문동주 박상원이 출전한다.
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만난 문동주는 '꿈의무대' 올스타 출전 소감에 대해 "처음 가봐서 설레네요"라고 했다.
특히 최원호 한화 감독의 추천이라는 점에도 의미를 부여할만하다. 투수 출신인 최 감독은 문동주의 투구 메커니즘부터 한시즌 이닝 제한까지, 세심하게 그를 살피며 지도하고 있다.
"무척 기분 좋아요. 최원호 감독님께서 절 지켜봐주신 거니까. 올스타전이 처음이라 사실 어떻게 잘해야할지 잘 모르�瑁嗤�, 일단 가서 부딪혀보겠습니다. 재밌게 즐기고 오려고 합니다."
올스타전은 경기력보다 퍼포먼스에 포커스가 맞춰지기도 한다. 문동주는 "첫 올스타 출전인 만큼 그 분위기를 잘 느끼고 오겠습니다"라고 강조했다. 생각보다 축하 연락이 많이 오진 않았다고.
문동주는 "아마 가족들과 함께 할 것 같은데, 정말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아요. 다른 팀 선배님들과 몇마디라도 이야기를 나누고, 더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요"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학창시절부터 '꿈의무대'인 올스타전 출전을 꿈꾼 건 아닐까. 문동주는 올스타전 팬투표에서 나눔올스타 투수 부문 2위였다. 160㎞ 직구를 던지는 투수, 한화의 희망을 향한 팬들의 뜨거운 마음이 느껴진다. 다만 1위 양현종(KIA 타이거즈)의 벽이 높아보이는 것은 사실이다.
"올해를 시작으로 앞으로는 더 많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솔직히 투표 2등은 생각도 못했는데…팬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더 잘해서 나중에는 팬투표로도 가고 싶습니다."
대전=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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